EBS, 어드레서블TV 광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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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올 4분기부터 수도권 수준에 그쳤던 어드레서블TV 광고를 전국단위로 확대한다.
EBS는 30일 어드레서블 TV 광고 사업 협력을 위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BS는 올 하반기 전국 대상 어드레서블 TV 광고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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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OBACO, IPTV 3사와 MOU…4분기부터 전국단위로 확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올 4분기부터 수도권 수준에 그쳤던 어드레서블TV 광고를 전국단위로 확대한다.
EBS는 30일 어드레서블 TV 광고 사업 협력을 위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IPTV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타기팅(Targeting) 광고로 동 시간대에 같은 채널을 시청하더라도 관심사에 따라 가구별로 각기 다른 광고를 송출할 수 있다.
EBS는 올 하반기 전국 대상 어드레서블 TV 광고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기존 수도권에 한정됐던 사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BS는 다양한 데이터 활용은 물론 보다 명확한 시청층을 대상으로 정교한 타기팅이 가능해 보다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드레서블 TV 광고 송출은 올 4분기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김유열 EBS 사장은 “전국 단위 어드레서블 TV 광고 도입을 통해 시청자에게는 양질의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할 것"이라며 "EBS의 기술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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