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시아닌이 일반 자두의 20배..'퀸가넷 자두'가 넥타로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건강과 웰빙을 키워드로 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퀸가넷 자두’의 인기가 오르고 있다.
퀸가넷 자두란 호주의 퀸즈랜드 주정부와 유수의 대학연구소가 유전자 변형 방식이 아닌 접붙이기 방식으로 개발하고 수종을 소유한 채 재배하고 있는 과일이다. 일반 자두보다 훨씬 크고 당도도 17~20브릭스까지 나온다. 과일의 색상도 짙은 암적색을 띠고 있어서 항산화제로 잘 알려진 안토시아닌 함량이 일반자두의 7~20배나 들어 있다.
퀸가넷 자두는 1월 말~ 4월 초가 제철이지만 연중 즐겨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퀸즈랜드 주정부와 협약한 뉴트라푸르트란 기업에서 ‘넥타’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퀸가넷자두 3개를 방부제, 설탕, 색소 등 어떤 첨가물도 넣지않고 씨만 제거한채 그대로 갈아 만든 음료이다. 과육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 퓨레형 넥타이며, 퀸가넷 지두의 신선한 맛을 온전히 즐기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넥타 그대로 마셔도 되지만 다른 과일 주스나 요구르트 등과 섞어 스무디 형태로 먹어도 좋다. 시리얼 등을 넣어 아침 대용식이나 다이어트식으로 활용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달콤하고 새콤함이 어우러진 신선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어 야채 샐러드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국내에는 나노팩인터내셔널에서 독점으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윤영진 나노팩인터내셔널 대표는 “안토시아닌 외에도 칼륨, 칼슘 등 각종 미네랄과 다양한 비타민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며 “특히 소화기능이 좋지 않거나 변비가 심할 경우 효과를 보는 디톡스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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