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북阿·중동의 안보 불안정까지 논의 후 정상회의 마무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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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담 사흘째이자 마지막날인 30일(현지시간) 30개 나토 회원국들은 북아프리카와 중동 등 유럽 남쪽 불안정한 지역의 안보 문제에 관한 실무회의를 끝으로 정상회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토는 또 향후 10년 간의 주요 안보 우려를 기술한 새로운 전략 개념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러시아가 최고 위협으로 지목돼 있고 중국도 처음으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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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스페인)=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담 사흘째이자 마지막날인 30일(현지시간) 30개 나토 회원국들은 북아프리카와 중동 등 유럽 남쪽 불안정한 지역의 안보 문제에 관한 실무회의를 끝으로 정상회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토는 29일 러시아의 침략에 저항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나토는 또 향후 10년 간의 주요 안보 우려를 기술한 새로운 전략 개념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러시아가 최고 위협으로 지목돼 있고 중국도 처음으로 언급됐다.
나토는 이와 함께 동유럽에 대한 신속대응 병력을 4만명에서 30만명으로 증강, 나토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어떤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나토는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에 대한 터키의 우려를 극복, 양국이 나토의 새 회원국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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