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학교에 조유나 양 추모공간 마련

천정인 2022. 6. 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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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 체험학습을 떠난 조유나(10) 양 가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조양이 다니던 초등학교에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광주 서구 모 초등학교는 30일 회의를 통해 재학생들이 조양을 추모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을 교내 모처에 마련하기로 했다.

또 조양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학생들이 받았을 정신적 충격과 슬픔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알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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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
실종된 조유나 가족 차량 인양 (완도=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9일 오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인근 방파제에서 경찰이 10m 바닷속에 잠겨있는 조유나(10)양 가족의 차량을 인양하고 있다. 경찰은 실종된 조양의 가족과 차량을 찾기 위해 수중 수색하다 전날 가두리양식장 아래에 잠겨있는 차량을 발견했다. 2022.6.29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교외 체험학습을 떠난 조유나(10) 양 가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조양이 다니던 초등학교에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광주 서구 모 초등학교는 30일 회의를 통해 재학생들이 조양을 추모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을 교내 모처에 마련하기로 했다.

또 조양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학생들이 받았을 정신적 충격과 슬픔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알릴 수 없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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