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학교에 조유나 양 추모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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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 체험학습을 떠난 조유나(10) 양 가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조양이 다니던 초등학교에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광주 서구 모 초등학교는 30일 회의를 통해 재학생들이 조양을 추모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을 교내 모처에 마련하기로 했다.
또 조양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학생들이 받았을 정신적 충격과 슬픔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알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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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교외 체험학습을 떠난 조유나(10) 양 가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조양이 다니던 초등학교에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광주 서구 모 초등학교는 30일 회의를 통해 재학생들이 조양을 추모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을 교내 모처에 마련하기로 했다.
또 조양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학생들이 받았을 정신적 충격과 슬픔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알릴 수 없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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