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이선호 군수 이임식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

유재형 2022. 6. 30.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울주군은 30일 군청 1층 알프스홀에서 이선호 울주군수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선호 군수는 2018년 7월 민선 7기 울주군수로 취임해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비전으로 4년간 군정을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30일 군청 1층 알프스홀에서 이선호 울주군수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06.30. (사진= 울주군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30일 군청 1층 알프스홀에서 이선호 울주군수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선호 군수와 가족,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 기념패와 감사패 전달, 이임사 및 송별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이임사에서 “임기 동안 코로나19 사태에도 산불이나 수해 등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주민들이 큰 도움을 주신 덕에 울주군이 많이 변화할 수 있었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산재공공병원, 원전해체연구소 등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행정이 똘똘 뭉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의 협조 덕분에 울주군이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신속 항원검사도 진행할 수 있었다”며 “행정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울산시로부터 4급 인사권을 찾아와 제대로 된 울주군의 행정을 펼친 것도 모두 여러분이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미움과 원한 모두 다 버리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며 “다만 여러분의 사랑과 열정은 꼭 가슴에 안고 오랫동안 간직하면서 하나씩 갚아가겠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선호 군수는 2018년 7월 민선 7기 울주군수로 취임해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비전으로 4년간 군정을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