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내달 초 싱가포르·인니 방문..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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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싱가포르 고위 인사와의 협의 및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7월 5~8일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발리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먼저 싱가포르를 방문, 리센룽 총리 예방 및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교장관과 회담을 통해 한-싱가포르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박 장관은 이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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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예방…양국 협력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싱가포르 고위 인사와의 협의 및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7월 5~8일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발리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먼저 싱가포르를 방문, 리센룽 총리 예방 및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교장관과 회담을 통해 한-싱가포르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미얀마,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역·국제 정세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신정부 출범 이후 우리 외교장관의 첫 아세안 국가 방문으로, 디지털 등 신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 정부의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장관은 이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년도 G20 의장국 인도네시아가 함께하는 '회복, 더 나은 회복(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이라는 G20 정상회의 주제 하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다자주의 증진을 강조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다자주의 강화 및 식량·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박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주요국 외교장관들과의 양자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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