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대한민국예술원상에 김기택·이건용·양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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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문학 부문에 김기택 시인, 음악 부문에 이건용 작곡가, 무용 부문에 양정수 현대무용가가 선정됐습니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해마다 탁월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상금은 5천만 원입니다.

올해 신설된 젊은예술가상 수상자로는 문학 부문에 황유원 시인·정한아 소설가, 음악 부문에 신창용 피아노 연주자·전예은 작곡가, 무용 부문에 장혜림 한국무용가가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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