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탄 무면허 뺑소니 사고범 잡고 보니..이 사람의 정체

이강 기자 2022. 6. 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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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서장이 무면허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전직 총경 A씨를 조사 중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도로에서 BMW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A씨는 사고를 낸 도로 관할인 전주덕진경찰서장을 맡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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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서장이 무면허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전직 총경 A씨를 조사 중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도로에서 BMW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그는 사고를 내고도 별다른 조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사고를 낸 도로 관할인 전주덕진경찰서장을 맡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A씨의 음주운전을 의심했으나 경찰은 음주 측정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낸 운전자가 현장에 없어서 음주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과거 어떤 직을 맡았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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