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암각화 보호 위한 운문댐-울산 관로 건설 예타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를 보호하고자 사연댐 수위를 낮추는 데 맞춰 경북 청도군 운문댐 물을 울산에 공급하기 위한 관로 건설을 포함한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환경부가 30일 밝혔다.
운문댐-울산 관로 43.8㎞ 건설 외엔 경북 구미시 해평취수장에서 대구·경북에 하루평균 물 30만t(톤)을 공급하는 45.2㎞ 관로 건설과 경남 합천군 황강 복류수와 창녕군 강변 여과수를 개발해 부산과 경남 동부에 하루평균 물 90만t을 공급하기 위한 취수시설과 102.2㎞ 관료 건설 등이 이번 사업에 포함돼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를 보호하고자 사연댐 수위를 낮추는 데 맞춰 경북 청도군 운문댐 물을 울산에 공급하기 위한 관로 건설을 포함한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환경부가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하는 종합평가(AHP) 결과가 0.556으로 기준인 0.5를 넘겨 시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됐다.
운문댐-울산 관로 43.8㎞ 건설 외엔 경북 구미시 해평취수장에서 대구·경북에 하루평균 물 30만t(톤)을 공급하는 45.2㎞ 관로 건설과 경남 합천군 황강 복류수와 창녕군 강변 여과수를 개발해 부산과 경남 동부에 하루평균 물 90만t을 공급하기 위한 취수시설과 102.2㎞ 관료 건설 등이 이번 사업에 포함돼있다.
환경부는 하반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 2024년까지 기본·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해 2025년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전주서 교회 첨탑 해체 작업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민희진 "인생 최악의 경험 중…하이브, 유치한 분쟁 그만" | 연합뉴스
- 인천 송도 횡단보도 건너던 40대, 굴삭기에 치여 사망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
- 中, 푸바오 3번째 영상일기 공개…"외부식사 시작·배변도 정상"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힘겹게 헤엄치는 아기 남방큰돌고래…"포획해 낚싯줄 제거" | 연합뉴스
- 영화 '불법 다운로드' 무더기 고소…합의금 9억 챙긴 부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