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종합재가월평1동 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발굴체계 구축·지원' 업무협약

이태민 기자 2022. 6. 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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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위기가구 사회안전망 강화 기대
대전사회서비스원 소속 서구종합재가센터와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월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위기가구 발굴체계 구축·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상길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최영이 월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전경애 서구종합재가센터장. 사진=대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사회서비스원이 서구 월평동 내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대전사회서비스원 소속 서구종합재가센터와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위기가구 발굴체계 구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인·물적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복지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 사회안전망으로 이끌어 심각한 위기 상황을 예방코자 한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 사업·사회공헌 활동 등 정보 협력 및 네트워크 교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인·물적 자원 교류 △지역사회 자원 연계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민관협력을 펼친다.

최영이 월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월평1동을 함께 잘 사는 복지마을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전경애 서구종합재가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인해 돌봄 공백에 놓인 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시에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센터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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