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규제과학센터, 바이오·헬스 인재 육성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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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규제과학센터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논의하는 '규제과학 인재 양성 전략 워크숍'을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모든 단계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규제과학 인력이 필요하다"며 "대학, 업계,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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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규제과학센터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논의하는 '규제과학 인재 양성 전략 워크숍'을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재를 양성·공급하는 대학과 수요자인 기업 등이 모여 바이오·헬스 관련 인력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민관 협력에 기반한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규제과학 인재 양성 사업의 지속적 발전, 배출된 인재의 산업계 공급 방안 등이 워크숍의 주된 내용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모든 단계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규제과학 인력이 필요하다"며 "대학, 업계,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지난해부터 바이오헬스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현장 전문가와 관련 학부를 졸업한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규제과학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규제과학 인재 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 기간인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규제과학을 전공한 석·박사 600명을 배출하는 등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관련 법적 지식과 안전성·유효성 등 평가연구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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