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1000억원 규모 시리즈E 투자유치..기업가치 2.5조 껑충

김태현 기자 2022. 6. 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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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KDB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로부터 총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직방은 2조5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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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KDB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로부터 총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직방은 2조5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

투자자들은 직방의 성장성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동안 직방은 투명한 부동산 매물 정보 제공은 물론, 3D(3차원)·VR(가상현실)·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을 혁신해왔다.

직방은 현재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3D 단지투어' 서비스를 전국 아파트 단지에 제공하고 있다. 청약 시점에도 아직 지어지지 않은 아파트의 일조권과 동·호수별 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량의 건축 폐기물이 발생하는 가설 건축물 모델하우스 대신 생생하게 현장을 체험하고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모델하우스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분양 사업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직방이 자체 개발해 글로벌 런칭한 가상오피스 플랫폼 'Soma'와 삼성SDS 홈IoT 부문 인수를 통한 스마트홈 비전 등 직방의 적극적인 신사업 분야 개척 행보를 높게 평가했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은 서비스 고도화와 신사업 분야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집을 구하는 것부터 집 관리까지 주거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프롭테크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투자 한파 속에 부동산 산업과 주거 환경 혁신을 위한 값진 동력을 얻었다"며"삼성SDS 홈IoT 사업부문 인수가 완료되는 올 하반기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스마트홈 비전을 위한 시너지를 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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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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