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조교?"..황희찬, 군사훈련 마쳤다 "즐거웠어 전우들"

고성환 2022. 6. 30.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 황희찬(26,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황희찬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중한 추억♥, 너무 즐거웠어 전우들"이라는 글과 함께 훈련소 시절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황희찬은 훈련소 동기들과 함께 사이좋게 포즈를 취하기도 했고, 맨바닥에 엎드린 채 '엎드려 쏴' 자세를 하며 매서운 눈빛을 자랑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황희찬 SNS.

[OSEN=고성환 인턴기자]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 황희찬(26,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황희찬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중한 추억♥, 너무 즐거웠어 전우들"이라는 글과 함께 훈련소 시절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황희찬은 훈련소 동기들과 함께 사이좋게 포즈를 취하기도 했고, 맨바닥에 엎드린 채 '엎드려 쏴' 자세를 하며 매서운 눈빛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를 본 동갑내기 대표팀 동료 황인범은 "훈련병으로 간 게 아니라 조교로 갔었구나.."라며 조교를 방불케하는 황희찬의 늠름한 모습에 농담을 건넸다. 팬들 역시 "군복이 잘 어울린다", "훈련병이 아니라 특수부대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감탄했다.

황희찬은 지난 6월 A매치 기간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 일정을 치르던 도중 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결승골을 터트렸던 칠레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을 떠나며 파라과이전과 이집트전을 소화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혜택을 받았다.

이날 훈련소에서 퇴소한 황희찬은 국내에서 짧은 휴식을 가진 뒤 소속팀 울버햄튼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황희찬 SNS.

/finekosh@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