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 전환 가속, 메모리 수요로 이어져..미래 스토리지 기술 선도"

전혜인 2022. 6. 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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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 개발실 부사장이 디지털 전환의 가속과 함께 데이터 저장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고 메모리 수요가 대폭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미래 스토리지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선도하며 데이터 중심의 세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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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포터블 SSD 'T7 실드'. <삼성전자 제공>

최진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 개발실 부사장이 디지털 전환의 가속과 함께 데이터 저장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고 메모리 수요가 대폭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부사장은 30일 대한전자공학회가 제주신화월드에서 주최한 하계종합학술대회에 '낸드 스토리지 솔루션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노트북, 휴대폰, 스마트워치, 자율주행차 등 우리가 사용하는 디바이스의 발전과 AI, 네트워크 등의 기술 발전으로 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가공되며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되고 있다"며 "현재 반도체 업계는 동일 공간에 더 많은 데이터를 욱여넣기 위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그간 고성능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비롯해 신뢰성을 강화한 전장용 제품을 대거 공개해 왔다. 특히 PCIe, Gen5 SSD, SAS SSD 등 고성능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빅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미래 스토리지 기술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연산 기능을 보유한 스마트 SSD, 용량과 성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규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CXL-SSD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미래 스토리지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선도하며 데이터 중심의 세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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