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6일 부산서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개최

노민호 기자 2022. 6. 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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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부산광역시가 내달 5~6일 부산에서 '2022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중남미 상생공영을 위한 맞춤형 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엔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을 비롯한 중남미 주요국 장·차관급 인사와 국내 고위급 인사, 학계·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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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엔 한·멕시코 외교장관 회담도 열려
'2022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포스터'.(외교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와 부산광역시가 내달 5~6일 부산에서 '2022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중남미 상생공영을 위한 맞춤형 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엔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을 비롯한 중남미 주요국 장·차관급 인사와 국내 고위급 인사, 학계·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선 공급망·광물·에너지 전환 협력을 비롯해 디지털·인프라·그린산업·농어업 분야의 맞춤형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

이번 포럼은 외교부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에 대해 "새 정부(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개최하는 첫 중남미 고위급 초청 다자행사"라며 "올해 중남미 15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아 우리 정부의 대(對)중남미 외교 강화 의지를 표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와 관련한 홍보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번 포럼 참석에 앞서 내달 4일 에브라르드 장관과의 한·멕시코 외교장관회담에 임한다.

한·멕시코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등 교역·투자 증진방안과 경제안보 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하고, '한·멕시코 개발협력 업무협약(MOU)'에도 서명할 예정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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