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륨가스 마셨나?".. 서예지, 연기에 네티즌 '빵' 터진 이유

서진주 기자 2022. 6. 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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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의 광기 어린 연기에 시청자들이 실소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장면에서 서예지는 이일화를 향해 "나는 이 손에 피를 묻힐 건데 그런데도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었던 것"이라며 "진짜 공포는 악마가 되는 게 아니라 지는 거다"고 말했다.

관련 영상과 커뮤니티에는 "갑자기 분위기 코미디" "진지하게 보다가 빵 터졌다" "세계 최초 헬륨가스 연기" "이일화 웃음 어떻게 참은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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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의 광기 어린 연기에 시청자들이 실소 섞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이브' 방송화면 캡처
서예지의 광기 어린 연기에 시청자들이 실소 섞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이 한소라(유선 분)의 도발에 분노하는 한편, 자신을 배신한 장문희(이일화 분)를 협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당 장면에서 서예지는 이일화를 향해 "나는 이 손에 피를 묻힐 건데 그런데도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었던 것"이라며 "진짜 공포는 악마가 되는 게 아니라 지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치열한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고 봐야 하지 않겠나. 선생님의 충고도 받아들이겠다"며 무서운 눈빛을 발산했다.

서예지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이성이 마비됐다. 몸뚱이 말고 대안 없다는 말도 인정한다. 강윤겸(박병은 분)은 이미 마음을 줬다. 잔혹하게 망칠 수 있단 뜻"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서예지는 서서히 자신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긴장감이 최고조가 되는 순간, 서예지는 확 바뀐 목소리로 "날 지옥에 빠트린 놈들의 숨통을, 내가 끊어줘야죠"라고 광기어린 모습을 보였다.

섬뜩한 장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예상 외의 반응을 보였다. 서예지의 목소리가 헬륨 가스를 마신 것처럼 변해 무거웠던 분위기를 대반전시켰기 때문.

이에 시청자들은 폭풍 피드백을 쏟아냈다. 관련 영상과 커뮤니티에는 "갑자기 분위기 코미디" "진지하게 보다가 빵 터졌다" "세계 최초 헬륨가스 연기" "이일화 웃음 어떻게 참은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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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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