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지속가능보고서 발간.."친환경 디지털 미래사회"

"초지능·초지능·초융합 기술로 더 풍요롭고 안전한 미래 건설" 목표
UAM·우주인터넷·지뢰탐지 등 지속가능 가치 높이는 기술 제시

한화시스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한화시스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한화시스템이 친환경 디지털 미래사회 등 ESG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한화시스템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보고서를 통해 '초연결·초지능·초융합의 기술로 더 풍요롭게 안전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구체적 ESG 경영 추진 방향으로는 Δ친환경 디지털 미래사회 Δ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Δ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과 임직원 존중 Δ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를 선보였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지속가능성 이슈 선정 시 환경·사회적 영향뿐만 아니라 재무적 영향성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처음 도입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로 도출한 핵심 이슈인 미래 성장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비즈니스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강화, 건전한 거버넌스 확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사업적 성과도 제시했다.

또 지속가능 가치를 높이는 기술과 성과로 Δ우주·항공 분야 UAM 및 '우주 인터넷'을 제공하는 차세대 저궤도 위성통신망 등 신사업 Δ국민의 안전을 위한 지뢰탐지 기술 Δ해양 안전을 위한 해양 무인체계 구축 Δ자사 탄소배출관리시스템인 맹그로브(Mangrove) 솔루션 Δ포용적 미래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개발 사업 등을 보고서에 담았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 하며 탄소배출 및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친환경 청정기술에 대한 투자와 노력에도 매진하고 있다"며 "탄소배출을 현격히 낮춘 도심형 친환경·저소음 교통수단(UAM)을 개발 중이며, 초연결·초고속 우주 인터넷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