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제' 잠재운 하모니 탄, 복식 기권 논란

정광호 2022. 6. 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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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무릎 꿇게 만들었던 하모니 탄(프랑스)이 복식 경기를 기권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탄의 파트너인 타마라 코르파치(독일)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불행하게도 탄이 다리 통증을 이유로 오늘 복식 1회전 경기를 기권했다. 나는 경기 시작 1시간 전 문자로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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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대회를 마감한 코르파치(사진= 개인 SNS)

윔블던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무릎 꿇게 만들었던 하모니 탄(프랑스)이 복식 경기를 기권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탄의 파트너인 타마라 코르파치(독일)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불행하게도 탄이 다리 통증을 이유로 오늘 복식 1회전 경기를 기권했다. 나는 경기 시작 1시간 전 문자로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저 대회 첫 복식이 이렇게 무산되어 슬프고 화가 난다. 탄이 먼저 나에게 대회 직전 나에게 복식 경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전날 단식 3시간 이상 뛰었다고 다음날 경기를 기권한다면 프로라고 볼 수 없다"며 탄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현재 이 내용은 삭제되었다. 

이에 테니스 팬들은 댓글로 그녀를 "탄은 당신을 매우 불공평하게 대했다"며 위로했다. 

단식 1회전에서 진작에 탈락한 코르파치는 윔블던 대회를 마감했다. 탄은 30일 단식 2회전에서 사라 소르베스 토르모(스페인)를 상대한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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