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정부 평가 청년정책 최우수 사례 '경남 청년 정보플랫폼'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국무조정실이 시행한 2022년(2021년 실적) 청년정책 시행계획 평가에서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이 지자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 이후 처음 시행한 이번 평가는 청년정책 수준을 파악하고 정책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과제평가 형태로 실시했다. 청년 눈높이에 맞춰 평가하기 위해 평가위원의 3분의 1을 청년으로 구성해 청년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중앙정부와 시·도가 수립한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과제 중 우수한 추진실적을 거둔 17개 시·도의 77개 과제가 제출돼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경남도의 '청년 정보플랫폼 구축'이 광역단위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경남도 청년 정보플랫폼(youth.gyeongnam.go.kr)은 도와 시·군, 공공기관·민간기관에 분산된 정보들을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 청년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려고 지난해 9월구축돼 운영하고 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과 정보플랫폼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각종 사업 신청 시 필요한 증빙서류 제출을 최소화해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적경제기업에 2차 사업개발비 5억1천만원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2022년도 제2차 사업개발비 재정지원 대상으로 25개 기업을 선정해 총 5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개발비 재정지원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개발,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제품 성능 및 품질 개선,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등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지난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에 나서 신청기업의 지속적 사업수행 여부, 성장 가능성·기업 운영·제품 혁신성 여부, 보조금의 용도 적합성과 사업비 편성 적절성 여부 등을 심사해 12개 시·군, 총 2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25개 기업에는 시제품 개발, 브랜드 개발, 홍보물 제작, 특허출원비 등을 지원한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4월에도 36개 기업에 6억2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 총 61개 기업에 11억3천만원을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기술 성장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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