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민 KR 수석검사원, 국제선급연합회 선체전문위 의장으로

부산=노수윤 기자 2022. 6. 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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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은 조형민 수석검사원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85차 국제선급연합회(IACS) 이사회에서 선체전문위원회(Hull Panel)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11개 IACS 회원 선급의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조 수석검사원은 그간 선체구조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사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공로와 공통구조규칙, 목표기반 선박건조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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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대서 기술력 인정
국제선급연합회 선체전문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조형민 한국선급 수석검사원./사진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KR)은 조형민 수석검사원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85차 국제선급연합회(IACS) 이사회에서 선체전문위원회(Hull Panel)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11개 IACS 회원 선급의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조 수석검사원은 그간 선체구조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사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공로와 공통구조규칙, 목표기반 선박건조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의장으로 선출됐다.

조 수석검사원은 2005년 입사한 뒤 IACS Hull Panel 산하 여러 프로젝트 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현재도 목표기반 선박건조기준 대응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선박해양플랜트전문가회의 설계 위원회 기술 자문위원 △국제해사기구 해사안전위원회 목표기반 선박건조기준 작업반 자문위원 등 국제무대에서 선체구조와 관련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KR은 이번 의장 선출이 선박 건조기술 핵심인 선체구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 IACS Hull Panel 의장직은 선체구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유럽·미국 지역의 선급이 주로 차지해왔다.

의장의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이다. KR은 현재까지 3개의 전문위원회에서 총 4번 의장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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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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