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열풍 코어 '시멘틱 에러' 극장판 8월 CGV통해 정식 개봉

[뉴스엔 허민녕 기자]

‘BL 열풍’의 시작 ‘시멘틱 에러’가 극장판으로 재편집돼 오는 8월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시멘틱 에러:극장판’은 8개 짜리 에피소드를 1편으로 축약한 일종의 ‘요약본’ 형태다.

‘시멘틱 에러’를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였던 왓챠에 따르면, 극장판은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던 다수의 ‘미공개 장면’들 또한 추가될 예정.

‘시멘틱 에러’는 Boys Love 줄여 ‘BL’로 불리는 장르를 본격 표방하며 왓챠를 통해 공개, 신드롬에 가까운 대중적 관심을 얻은 바 있다. 그 영향으로 적잖은 BL물을 다수의 OTT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제작 중에 있으며, 왓챠는 앵커급 콘텐츠의 예상치 못한 획득은 물론 서비스 자체 인지도 상승이란 혜택 또한 누릴 수 있게 됐다.

한편, 왓챠는 8월 전국 개봉에 앞서 7월 초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시멘틱 에러:극장판’을 최초 공개할 계획. 해당 프리미어는 예매 오픈 1분 만에 초고속 매진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왓챠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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