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광주FC, 성범죄 연루된 선수와 계약해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광주FC 소속 선수가 성범죄에 연루돼 방출된 것으로 30일 파악됐다.
광주FC는 지난달 말 팀 내 기대주였던 A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다.
광주FC 관계자는 "선수에게 이야기를 들은 즉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렸고, 연맹이 활동 정지 징계를 내렸다"며 "사유가 명확한 만큼 다음 날 바로 계약을 해지했고 선수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 골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위 사진은 본문과 관련 없음](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6/30/yonhap/20220630161544850injj.jpg)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광주FC 소속 선수가 성범죄에 연루돼 방출된 것으로 30일 파악됐다.
광주FC는 지난달 말 팀 내 기대주였던 A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 선수는 5월 말 자신의 성범죄 사건이 경찰에 접수됐다는 사실을 구단에 알렸고, 이에 팀은 표준계약서상 조항을 근거로 이런 조처를 했다.
프로축구 선수에게 적용되는 표준계약서 14조 '품위유지 등' 조항에 따르면 선수는 계약기간 폭행·상해·성폭력·성희롱·사기·불법도박·음주운전 등과 관련된 법령을 어기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
광주FC 관계자는 "선수에게 이야기를 들은 즉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렸고, 연맹이 활동 정지 징계를 내렸다"며 "사유가 명확한 만큼 다음 날 바로 계약을 해지했고 선수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pual07@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소년범' 논란에 은퇴한 조진웅…비난 여론 속 '소년법 취지' 지적도 | 연합뉴스
- "가스라이팅 당했다"…의대생은 왜 아빠를 가정폭력 신고했나(종합) | 연합뉴스
- 서울 지하철 열차서 흉기 들고 서 있던 여성 현행범 체포 | 연합뉴스
- 케이티 페리, 트뤼도 前 총리와 열애 공식화…SNS에 인증샷 | 연합뉴스
- [샷!] "집에 침입해 목 조르고 있었는데…" | 연합뉴스
-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호 이동 거리 '개최국보다 낫네!' | 연합뉴스
- "카드 발급됐는데요, 쿠팡 유출정보로…" 보이스피싱입니다 | 연합뉴스
- [쇼츠] 中전투기, 日전투기에 레이더 조준…'일촉즉발' 오키나와 | 연합뉴스
- 6억원어치 골드바 뺏기고 열흘 '셀프감금'…40대에 닥친 비극 | 연합뉴스
- 마구 때려 의식 잃게 해놓고 뒤늦게 신고…상해치사 30대 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