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성수레미콘 공장, 광복절 다음날 완전철거

이재윤 기자 입력 2022. 6. 30. 16:13 수정 2022. 6. 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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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은 삼표레미콘 서울 성동구 성수공장을 오는 8월 16일까지 철거한다고 30일 밝혔다.

삼표산업은 "성수공장 철거가 당초 예정보다 지연돼 서울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하여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레미콘 공급차질을 우려됐으나 보다 적극적인 철거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성수공장 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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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모습./사진=삼표산업

삼표산업은 삼표레미콘 서울 성동구 성수공장을 오는 8월 16일까지 철거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수공장이 설립된지 44년 만이다.

삼표산업은 "성수공장 철거가 당초 예정보다 지연돼 서울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하여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표산업은 2017년 서울시·성동구 지차체와 체결한 4자 협약에서 이달 30일까지 철거를 완료하기로 했다. 공장 내 5개의 레미콘 생산시설 중 1개(배치플랜트 5호기)를 지난 달 철거했다.

전날 삼표산업은 오는 8월 15일 이후 철거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으나 한달 가량 일정을 앞당겼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레미콘 공급차질을 우려됐으나 보다 적극적인 철거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레미콘 믹서트럭 운반차주 계약유지와 보상금 등에 관한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삼표산업은 철거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9일 레미콘 믹스트럭 전환배치 등이 협의돼 철거가 재개된다. 삼표산업은 서울 송파구와 경기 안양 등 비롯해 수도권에 현재 14곳을 운영하고 있다. 성수공장과 계약을 체결한 일부 레미콘 운반차주들은 다른 공장으로 전환 배치될 예정이다.

삼표산업은 크레인 등 대형장비 4대를 투입해 남아있는 공장시설(배치플랜트 1~4호기, 사일로 등 주요 시설물)을 모두 해체에 나선다. 다음달 철거 준비 작업에 착수해 47일째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성수공장 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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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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