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롯데百 본점' 공식 세운다..남성 이어 여성 해외패션도 새단장 완료

이재은 기자 2022. 6. 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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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이 럭셔리 1년여간의 리뉴얼 기간을 거쳐 새로 태어났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날 본점 2층 여성 해외 패션 전문관 새단장을 마치고 리뉴얼 오픈했다.

이어 "앞서 리뉴얼 오픈한 본점 5층 남성 해외패션관에서 좋은 반응이 있었던 만큼 2층 여성 해외패션관에서도 유사한 호응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4월 본점 5층 전체를 남성 해외 패션관으로 전면 리뉴얼하는 공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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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본점 2층 여성 해외 패션 전문관 새단장 마치고 리뉴얼 오픈
롯데백화점 본점 2층 여성 해외패션관 엘리든 매장 전경 /사진=이재은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이 럭셔리 1년여간의 리뉴얼 기간을 거쳐 새로 태어났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날 본점 2층 여성 해외 패션 전문관 새단장을 마치고 리뉴얼 오픈했다. 지난해 9월 리뉴얼 공사에 들어간 뒤 약 10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문을 열었다.

기존에 롯데백화점 애비뉴엘에 있던 여성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본점 2층으로 이동하고, 국내 여성 브랜드들은 본점 내 여성패션관이나 영플라자로 옮겼다. 이를 통해 지방시, 버버리, 발렌시아가, 발망, 오프화이트, 이세이미야케, 비비안웨스트우드, 멀버리, 에르노, 마르니, 메종 마르지엘라 등의 인기 해외 브랜드 매장을 본점 2층 한 곳에 결집시켰다. 롯데백화점의 럭셔리 편집샵 PB(자체브랜드) '엘리든(ELI'DEN)'도 입점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2층 여성 해외패션관 엘리든 매장 전경 /사진=이재은 기자

디자인적으로도 변화를 줬다. 기존의 네모진 박스형의 아일랜드형 매장 형식 구성을 깨고 탁 트인 구성과 통유리로 개방감을 높였다. 백화점 의류 매장이라기보다는 갤러리 느낌이 강했다.

이는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화 전략의 일환이다. 롯데백화점은 소비 양극화에 맞춰 2020년부터 본점을 프리미엄 매장으로 개편하겠다며 리뉴얼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 해외패션 매출 증가율은 올 1분기 전년비 23.4%에 달한다. 명품 판매 호조로 올 1분기 롯데백화점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비 9.4%, 2.6% 증가한 7400억원, 1050억원을 거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2030대가 선호하는 해외 패션 브랜드 강화에 중점을 두고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매장 외에도 휴게 공간, 동선, 라운지형 화장실 등에도 여성 고객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리뉴얼 오픈한 본점 5층 남성 해외패션관에서 좋은 반응이 있었던 만큼 2층 여성 해외패션관에서도 유사한 호응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롯데백화점 본점 5층 남성 해외패션관 전경 /사진=이재은 기자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4월 본점 5층 전체를 남성 해외 패션관으로 전면 리뉴얼하는 공사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해 7월 리뉴얼 오픈했다. 루이비통 맨즈, 구찌 맨즈, 버버리 맨즈, 톰포드, 돌체앤가바나, 발렌티노, 로로피아나 등의 해외 명품 브랜드가 임점했는데 이후 높은 매출 성장세가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본점 5층 남성 해외 패션관 매출은 전년비 14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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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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