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문곡시가지에 지하보도 개통.."이제 멀리 돌아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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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남면 문곡시가지 지하보도를 전면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하보도 개통에 따라 주민들은 정선선 철로로 인해 가까운 거리를 멀리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이 해소됐다.
군이 8억원을 들여 지은 지하보도는 길이 107m, 높이 2.5m, 폭 3m이다.
지하보도에는 CCTV와 핸드레일이 설치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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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남면 문곡시가지 지하보도를 전면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하보도 개통에 따라 주민들은 정선선 철로로 인해 가까운 거리를 멀리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이 해소됐다.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은 정선선 철도가 만들어진 지난 1967년 1월부터다.
군이 8억원을 들여 지은 지하보도는 길이 107m, 높이 2.5m, 폭 3m이다. 지하보도에는 CCTV와 핸드레일이 설치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인 민둥산 억새를 테마로 한 그림타일이 놓여 도시미관도 살린다.
장만준 군 도시과장은 “철로 때문에 반세기가 넘는 기간 가까운 거리를 멀리 돌아다녀야 했던 불편과 무단횡단에 따른 위험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정선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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