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역세권 청년주택 공공임대 489가구 공급

안상미 2022. 6. 30.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리마크빌 군자(조감도)' 등 역세권 청년주택 489가구를 공급한다.

SH공사는 대학생,청년, 신혼부부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30% 수준 금액에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공공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역세권 청년주택은 역에서 도보로 평균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대로 저소득층 입주기회를 높이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입주자 자격이 강화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대상..주변시세 30%수준으로 공급
'리마크빌 군자' 등 신축단지 463가구, 잔여공가 26가구 대상
형제,자매,지인 등과 거주 가능한 '셰어형'도 모집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리마크빌 군자(조감도)’ 등 역세권 청년주택 489가구를 공급한다.

SH공사는 대학생,청년, 신혼부부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30% 수준 금액에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공공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군자역 인근 '리마크빌 군자' 등 신축단지 463가구와 기존 입주자 퇴거 및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 26가구다. 이들 역세권 청년주택은 역에서 도보로 평균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북카페, 빨래방,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근린생활 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인 30일 현재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로 무주택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20% 이하여야 한다. 또한 가구 총 자산가액 기준과 자동차 미소유(미운행)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대학생‧청년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받는다. 입주는 내년 3~5월부터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대로 저소득층 입주기회를 높이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입주자 자격이 강화된다. 입주자의 소득기준이 ‘본인’ 소득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0%'에서 ‘본인+부모 합산 기준 100% 이하'로 변경된다. 또한 수급자·한부모 가정·차상위 계층을 1순위로 배려한다.

안상미 기자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