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1분기 83.11억달러 순매도.."환율 급등에 대응"

신호경 2022. 6. 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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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당국이 지난 1분기(1∼3월)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83억1천1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고 한국은행이 30일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1분기 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전면전 우려가 커지면서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수세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하루에 20∼30원 오를 정도로 급등세를 보였기 때문에 시장 안정화 조치 차원에서 달러 매도로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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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외환 당국이 지난 1분기(1∼3월)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83억1천1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고 한국은행이 30일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1분기 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전면전 우려가 커지면서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수세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하루에 20∼30원 오를 정도로 급등세를 보였기 때문에 시장 안정화 조치 차원에서 달러 매도로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2019년 3분기부터 분기별로 외환 당국의 달러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을 공개하고 있다.

외환시장 연합뉴스TV 화면 캡처. 작성 이충원(미디어랩)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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