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등록 인원 미달' DB "큰 문제 아니야, 아시아쿼터 알아보는 중"

조영두 2022. 6. 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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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등록 인원 미달이 된 DB가 아시아쿼터를 활용해 선수를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DB 관계자는 "갑자기 선수 한 명이 빠져서 당황스럽긴 하지만 14명을 못 채우는 상황은 아니다. KBL에 양해를 구해서 한 달의 시간을 받았다. 현재 아시아쿼터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 만약 안 될 시 군에서 전역하는 선수 중 한 명을 등록하면 된다. 큰 문제가 될 건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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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최소 등록 인원 미달이 된 DB가 아시아쿼터를 활용해 선수를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KBL은 보도자료를 통해 30일 낮 12시에 마감된 2022-2023시즌 국내선수 등록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 SK(28억 5995만 8000원)와 전주 KCC(28억 2500만원)가 샐러리캡(26억원)을 초과했고, 울산 현대모비스(21억 3293만 3000원)는 가장 적은 소진율을 보였다.

원주 DB는 21억 8100만원을 사용해 85.0%를 소진했다. 그러나 등록선수 13명으로 최소 등록 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현재 KBL 규정상 D리그 참가팀은 15명, 참가하지 않는 팀은 최소 14명의 국내선수를 등록해야 한다.

올 시즌 D리그에 참가하지 않는 DB는 14명의 최소 등록 인원이다. 그러나 최근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배강률이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하면서 13명밖에 등록할 수 없게 됐다. KBL은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DB에 30일 내로 선수 한 명을 추가 등록하도록 허용했다.

현재 DB는 아시아쿼터 선수를 물색 중이다. 아시아쿼터를 통해 영입된 선수는 국내선수와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 만약, 아시아쿼터 영입이 불발될 시 오는 11월 상무에서 전역하는 선수 중 한 명을 등록할 예정이다.

DB 관계자는 “갑자기 선수 한 명이 빠져서 당황스럽긴 하지만 14명을 못 채우는 상황은 아니다. KBL에 양해를 구해서 한 달의 시간을 받았다. 현재 아시아쿼터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 만약 안 될 시 군에서 전역하는 선수 중 한 명을 등록하면 된다. 큰 문제가 될 건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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