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진들 "단독 개원 결사 반대..전 의원 비상대기령"

김지영 기자 2022. 6. 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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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에서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 강행 수순에 들어가자 국민의힘은 의원 전원에 대한 국회 비상 대기 체제에 돌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중진의원 현안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중진의원 회의를 통해서 민주당의 반의회, 반민주적인 단독 개원에 결사 반대 결론을 내렸다"며 "내일부터 비상소집령을 내려서 강력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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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현안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에서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 강행 수순에 들어가자 국민의힘은 의원 전원에 대한 국회 비상 대기 체제에 돌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중진의원 현안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중진의원 회의를 통해서 민주당의 반의회, 반민주적인 단독 개원에 결사 반대 결론을 내렸다"며 "내일부터 비상소집령을 내려서 강력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성일종 정책의장과 송언석 원내수석 부대표는 민주당의 대표단에 단독 개의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전하러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상 대기령과 함께 국민의힘은 내달 1일 오전부터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 다선, 중진의원들의 뜻이 단독으로 민주당이 국회의장을 선출하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야당 지위로 국회의장을 단독 선출한 적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한 번도 없었던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이 나쁜 흑역사, 반의회주의 폭거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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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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