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망원경 첫 이미지 '감격적 경험', 분위기 띄우는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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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다음 달 12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첫 이미지 공개를 앞두고, 우주에 대한 새로운 세계관을 갖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나사 과학프로그램 책임자 토마스 주부큰 부국장은 "망원경의 첫 이미지를 보고 눈물을 쏟을 뻔했다"면서, "자연이 갑자기 비밀의 일부를 벗어던지는 것을 보는 것은 감격스러운 순간으로 당신도 이를 상상하고 고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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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다음 달 12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첫 이미지 공개를 앞두고, 우주에 대한 새로운 세계관을 갖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나사 과학프로그램 책임자 토마스 주부큰 부국장은 "망원경의 첫 이미지를 보고 눈물을 쏟을 뻔했다"면서, "자연이 갑자기 비밀의 일부를 벗어던지는 것을 보는 것은 감격스러운 순간으로 당신도 이를 상상하고 고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빌 넬슨 국장은 '웹 망원경'이 "우리가 누구이고 어디서 왔는지, 우주 저 밖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우리가 가진 의문에 대한 답을 줄 수도 있다"며 "무엇을 물어야 할지도 모르는 것에 대해서도 답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총 100억 달러, 우리 돈 12조 6천억 원이 투입된 웹 망원경은 지난해 12월 25일 발사돼 한 달여 만에 지구에서 약 160만km 떨어진 제2 라그랑주 점에 도착했으며, 주경의 거울을 미세조정하고 장비들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관측 준비를 해왔습니다.
나사는 웹 망원경 발사와 우주 전개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져 당초 계획보다 배가 늘어난 20년간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기간 동안 우주 역사와 시간에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필희 기자 (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83722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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