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바이오·미디어 기업 집중 유치

경기=권현수 기자 2022. 6. 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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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에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분야 기업을 집중 유치하기로 하고 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이들 4개 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자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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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에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분야 기업을 집중 유치하기로 하고 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이들 4개 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자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일산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 자족도시 강화 등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고양시 대화동 일원 약 87만㎡(26만 평)에 사업비 약 850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용역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구체적으로는 △고양시 지역산업 현황 및 특성 △입지여건 △앵커시설(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자족 시설) 유치사례 △실수요 발굴을 위한 기업조사 자료 등을 분석하고, 수요자 중심의 기업 유치전략과 용지 공급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고양시 관내 대학병원과 암센터 등 의료 인프라, 방송국 및 방송제작 시설을 고려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분야에 역점을 두고 기업 유치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센터, 입주·창업지원 공간, 회의장 등 공공시설 종류와 규모도 검토하고, 인지도 측면에서 부족한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홍보 및 마케팅 전략도 수립한다.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말 지장물 철거를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 시작될 부지 조성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업시행자들은 내년 도출될 활성화전략 수립 용역을 바탕으로 용지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용지 분양을 추진, 2026년 말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용역은 서울, 인천 등 다른 산업단지나 테크노밸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일산 테크노밸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일산 테크노밸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치밀한 전략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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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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