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건강 지키려면, 매일 ○시간 자야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2. 6. 30.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적절한 수면 시간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심장협회(AHA)는 '심혈관 질환 예방 지침' 체크 리스트를 최근 새롭게 발표했다.
그간 △식단 △신체활동(운동) △흡연 여부 △적정 체중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등 7가지 리스트에서 '수면 시간'을 추가한 것이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AHA 지침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하루 7~9시간이 이상적인 수면 시간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심장협회 '심혈관 질환 예방 지침' 발표
기존 7가지 리스트에서 '수면 시간' 추가
기존 7가지 리스트에서 '수면 시간' 추가
적절한 수면 시간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심장협회(AHA)는 ‘심혈관 질환 예방 지침’ 체크 리스트를 최근 새롭게 발표했다. 그간 △식단 △신체활동(운동) △흡연 여부 △적정 체중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등 7가지 리스트에서 ‘수면 시간’을 추가한 것이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AHA 지침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하루 7~9시간이 이상적인 수면 시간이다. 이는 하룻밤 평균 수면시간으로 측정한 것이다. 5세 이하는 10~16시간, 6~12세는 9~12시간, 13~18세는 8~10시간이다. AHA 회장인 도널드 로이드 존스 박사는 “수면은 전반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건강한 수면 패턴을 가진 사람은 혈압·제2형 당뇨병 위험 등 건강 요소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고 했다.
심혈관 질환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 사망 원인 1위로 꼽힌다. 고혈압·협심증·심근경색·동맥경화·뇌졸중·부정맥 등이 포함된다. 동맥경화증은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흡연·비만 등이 원인이다. 협회가 공개한 뇌졸중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약 1억 215만 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 1억 명이 비만이며, 2800만 명 이상이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다만 미국 보건부에서 권장하는 신체활동 등을 달성한 성인은 4명 중 1명에 불과하다.
AHA는 “모든 심혈관 관련 질환의 80% 이상이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될 수 있다”고 했다. 적정한 수면 외에도 ▲견과류·콩류·전곡류·채소·과일 섭취 늘리고, 나트륨·붉은색 육류·가공육·가당 음료 섭취 줄이기 ▲성인의 경우 매주 150분 이상 중등도 신체 활동 또는 75분 격렬한 신체 활동, 6세 이상은 매주 420분 활동하기 ▲체질량지수(BMI) 18.5~24.9 유지하기 등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AHA 지침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하루 7~9시간이 이상적인 수면 시간이다. 이는 하룻밤 평균 수면시간으로 측정한 것이다. 5세 이하는 10~16시간, 6~12세는 9~12시간, 13~18세는 8~10시간이다. AHA 회장인 도널드 로이드 존스 박사는 “수면은 전반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건강한 수면 패턴을 가진 사람은 혈압·제2형 당뇨병 위험 등 건강 요소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고 했다.
심혈관 질환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 사망 원인 1위로 꼽힌다. 고혈압·협심증·심근경색·동맥경화·뇌졸중·부정맥 등이 포함된다. 동맥경화증은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흡연·비만 등이 원인이다. 협회가 공개한 뇌졸중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약 1억 215만 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 1억 명이 비만이며, 2800만 명 이상이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다만 미국 보건부에서 권장하는 신체활동 등을 달성한 성인은 4명 중 1명에 불과하다.
AHA는 “모든 심혈관 관련 질환의 80% 이상이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될 수 있다”고 했다. 적정한 수면 외에도 ▲견과류·콩류·전곡류·채소·과일 섭취 늘리고, 나트륨·붉은색 육류·가공육·가당 음료 섭취 줄이기 ▲성인의 경우 매주 150분 이상 중등도 신체 활동 또는 75분 격렬한 신체 활동, 6세 이상은 매주 420분 활동하기 ▲체질량지수(BMI) 18.5~24.9 유지하기 등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극한 출근’ K-직장인…세류역 침수에 맨발로 ‘첨벙첨벙’ (영상)
- ‘꼼수 탈당’ 민형배 ‘오리알 신세’…97그룹 당권주자들 “복당 반대”
- ‘이재명 옆집 합숙소’ 비선 캠프 의혹 관련 GH 압수수색
- 우크라 다녀온 질 바이든, 김건희 여사에 건넨 조언은?
- 박지원 “이준석 자진사퇴할 듯”… 李 “그런 경우는 없다” 일축
- 유나 일가족, ‘사인 불명’ 소견…최종 결과, 한 달 소요될 듯
- 급정거 차량에 놀라 넘어져 ‘꽈당’…대법 “운전자 책임”
- 맥주 2000병 와르르…거품 뒤덮인 도로, 그들이 달려왔다(영상)
- 하늘서 아기가 등에 툭…얼떨결에 영웅된 남자(영상)
- 실종전문가 “완도 일가족 아빠 왼손 주목…이상한 점 몇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