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런던올림픽 日 국가대표 출신' 사이토 마나부 영입

금윤호 2022. 6. 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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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팬 폭행 사건과 연패 등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수원 삼성이 일본의 사이토 마나부를 영입하며 반등에 나선다.

수원 삼성은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국가대표 출신 사이토 마나부를 영입하며 아시안 쿼터를 채웠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나부를 영입한 수원 구단은 그의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으로 팀의 득점력을 끌어 올려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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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마나부 사진=수원 삼성 구단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최근 팬 폭행 사건과 연패 등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수원 삼성이 일본의 사이토 마나부를 영입하며 반등에 나선다.

수원 삼성은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국가대표 출신 사이토 마나부를 영입하며 아시안 쿼터를 채웠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나부는 지난 29일 입단 계약에 합의했으며 계약기간은 1년 6개월, 등번호는 5번이다.

1990년생인 마나부는 2008년 J리그에 데뷔한 뒤 프로 통산 407경기서 69득점 60도움을 기록한 측면 공격수다. 2012 런던 올림픽과 2014 브라질월드컵 대표팀에도 발탁돼 활약한 베테랑이다. 마나부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가와사키 프론탈레, 나고야 그램퍼스 등 J리그를 대표하는 클럽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마나부를 영입한 수원 구단은 그의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으로 팀의 득점력을 끌어 올려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수원에 합류하게 된 마나부는 "트리콜로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 수원 삼성은 위대한 클럽, 훌륭한 경기장, 열정적인 팬이 많다고 알고 있다"면서 팬 여러분과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마나부는 일본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거쳤으며, 지난 28일 입국해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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