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휴가 보냈구만!..바디, 반바지 라인으로 탄 허벅지 화제

신인섭 기자 2022. 6. 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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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가 환상적인 휴가를 보냈다.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바디는 레스터 시티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하면서 황갈색으로 탄 허벅지 라인을 뽐냈다"라며 바디의 사진을 공개했다.

바디는 2015-16시즌 24골 8도움을 올리며 레스터의 EPL 우승을 이끌었다.

달콤한 휴가를 보낸 바디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레스터의 시그레이브 훈련장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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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제이미 바디가 환상적인 휴가를 보냈다.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바디는 레스터 시티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하면서 황갈색으로 탄 허벅지 라인을 뽐냈다"라며 바디의 사진을 공개했다.

바디는 레스터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다. 8부리그에 위치한 스톡스비리지 파크 스틸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바디는 핼리팩스 타운, 플릿우드 타운 등을 거쳐 2012년 레스터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레스터는 EFL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이었지만, 바디에겐 꿈만 같은 무대였다. 이적 첫 시즌은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두 번째 시즌 리그 16골 10도움을 올리며 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끌었다.

27세라는 늦은 나이에 EPL 무대를 밟게 됐다. 누구에겐 늦은 나이라고 볼 수 있었지만, 바디에겐 전혀 그렇지 않았다. 바디는 2015-16시즌 24골 8도움을 올리며 레스터의 EPL 우승을 이끌었다. 2020-21시즌에는 첼시를 꺾고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들어 올리며 자국 최고의 스트라이커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득점왕도 차지했다. 바디는 2019-20시즌 23골을 터트리며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꾸준함이 돋보이는 공격수다. 바디는 EPL 첫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두 자릿수 이상의 득점을 터트리며 팀 공격에 주축 역할을 맡았다. 이번 시즌에도 15골 2도움을 올리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시즌 종료 후 바디는 휴가를 떠났다. 바디는 부인 레베카와 자녀들과 함께 섬과 해변가 등으로 휴가를 떠났다. 부인 레베카가 개인 SNS에 게시한 사진을 보면 바디는 가족들과 함께 배를 타고 여름휴가를 만끽했다.

달콤한 휴가를 보낸 바디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레스터의 시그레이브 훈련장으로 복귀했다. 레스터는 SNS를 통해 바디의 모습을 공개했다. 바디는 반바지의 소매를 걷어 허벅지 위쪽을 노출하며 웃었다. 수영복 라인으로 살이 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레스터는 내달 10일 잉글랜드 내셔널 리그에 속한 노츠 카운티와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 뒤, 루벤, 프레스턴 노스 엔드 등과 맞대결을 통해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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