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7·2 민노총 집회 불법행위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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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다음달 2일 예고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집회와 관련해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 차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청사에서 '7·2 전국노동자대회 관련 회의'를 열고 "신고된 집회는 최대한 보장하겠지만 신고범위를 일탈하거나 법원의 허용 조건을 벗어난 불법 집회와 행진에 대해서는 가용 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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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다음달 2일 예고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집회와 관련해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 차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청사에서 '7·2 전국노동자대회 관련 회의'를 열고 "신고된 집회는 최대한 보장하겠지만 신고범위를 일탈하거나 법원의 허용 조건을 벗어난 불법 집회와 행진에 대해서는 가용 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차장은 "집회와 행진 과정에서 대규모 인원 집결을 이유로 전(全) 차로를 점거하거나 장시간 교통체증을 유발해 극심한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불법행위를 강행할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해산절차를 진행하고, 집행부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차장은 이날 회의에서 민주노총 집회에 대한 서울경찰청의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수만명의 대규모 인원의 도심권 집결에 따른 현장 관리방안 등을 점검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집회의 자유는 적극 보장하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법집행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다음달 2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규탄하는 6만명 규모의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장소는 세종대로가 유력하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시청광장에서 사전 행사를 한 뒤 오후 3시쯤 세종대로로 집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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