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폭우에..오세훈 시장 '민선 8기 취임식' 온라인으로

박동해 기자 2022. 6. 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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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일 오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39대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비와 시민 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온라인 취임식 진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1일 오전 8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곧바로 시정 활동에 나선다.

이어 오 시장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취임사를 발표한 뒤 곧바로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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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대책 점검하고 쪽방촌 찾아 취약계층 만나
"'약자와의 동행' 주제로 소통 지속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최영민 돈의동쪽방상담소장으로부터 에어컨이 설치된 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일 오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39대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비와 시민 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온라인 취임식 진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1일 오전 8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곧바로 시정 활동에 나선다.

현충원 참배 이후 오 시장은 종로구 혜화동 폭우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대책 현황을 직접챙긴다. 앞서 이날 오전 혜화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호우로 인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

이어 오 시장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취임사를 발표한 뒤 곧바로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을 찾는다. 오 시장은 쪽방촌 주민들을 직접 만나 생활을 불편함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 시장이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취임식을 열고 각계각층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했으나 이런 소통은 추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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