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 우즈벡에 '공공 전자상거래 플랫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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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3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공공전자상거래 플랫폼'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 개통은 지난 2017년 11월 우리나라의 산업통상부와 우즈베키스탄 투자무역부 간에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국가전자무역플랫폼 구축 협력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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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3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공공전자상거래 플랫폼'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 개통은 지난 2017년 11월 우리나라의 산업통상부와 우즈베키스탄 투자무역부 간에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국가전자무역플랫폼 구축 협력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은 우즈베키스탄의 기업들이 해외거래선 발굴에서부터 계약체결, 대금결제, 물류배송을 처리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운영하는 인력을 교육하는 내용이다.
이번 결실로 우즈베키스탄의 수출기업들은 해외의 수출 거래선 발굴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또 대금결제와 화물배송을 전자적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한국무역정보통신과 우즈베키스탄의 인연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와 전자무역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우즈베키스탄 표준청의 국가표준 행정관리를 전자화하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그 후속 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국가표준 행정관리시스템 사후관리 사업을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
차영환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는 "우즈베키스탄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우즈베키스탄의 무역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통관, 무역, 조달부문의 디지털시스템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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