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어 전우들" 울버햄튼 황희찬, 3주 간 군사 훈련 마치고 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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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6·울버햄튼)이 3주 간의 군사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황희찬은 3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소중한 추억, 너무 즐거웠어 전우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6월 '벤투호'에 뽑혔던 황희찬은 브라질(2일), 칠레(6일)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지난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3주 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다.
이날 훈련소에서 퇴소한 황희찬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잉글랜드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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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황희찬(26·울버햄튼)이 3주 간의 군사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황희찬은 3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소중한 추억, 너무 즐거웠어 전우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6월 '벤투호'에 뽑혔던 황희찬은 브라질(2일), 칠레(6일)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지난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3주 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다.
입소 전 칠레와의 경기(2-0 승)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기분 좋게 훈련소에 들어갔다.
황희찬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금메달을 획득, 병역 혜택을 받았다. 그는 당시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6분 골을 터트리며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이날 훈련소에서 퇴소한 황희찬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잉글랜드로 향할 예정이다.
황희찬은 2021-22시즌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올해 1월 완전 이적을 통해 울버햄튼과 2026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30경기에 나와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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