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식 온라인으로 대체..수방·민생현장 점검

윤보람 2022. 6. 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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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기로 했던 오세훈 시장의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울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시민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열기로 계획을 변경했다"며 "약자와의 소통은 앞으로 현장에서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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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쪽방촌 폭염 대책 점검 장맛비와 함께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된 29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일대 쪽방촌에서 이 지역 최영민 쪽방상담소장과 함께 골목을 오가며 여름철 쪽방촌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기로 했던 오세훈 시장의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당초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사회적 배려계층 200∼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약 30분간 온·오프라인 병행 취임식을 할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서울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시민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열기로 계획을 변경했다"며 "약자와의 소통은 앞으로 현장에서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온라인으로 취임사를 발표한 후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한다. 이어 수방대책 현장을 찾아 대응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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