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는 마케팅 전략의 주축"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제3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성장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가 '제3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성장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업과 인플루언서 브랜딩 그리고 인플루언서 커머스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유관부처 관계자와 산업계 인사, 메가 인플루언서 등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급성장하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과 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위즈온컴퍼니, 인트로케이, 뉴비즈원 후원으로 진행됐다.

인플루언서 커머스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발표한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는 "소셜미디어가 커머스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비디오 커머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새로운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른 이들이 바로 인플루언서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마케팅 전략을 효율적으로 성장시키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시도들을 발표했다.

그는 "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가장 큰 장점은 소비자들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점으로, 구매 욕구를 더 자극할 수 있고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며 "제품 홍보에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고 앞으로는 브랜드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찾아 효과적인 광고를 하는 것이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조은 강남언니 이사는 "플랫폼에서도 인플루언서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조직문화, 채용, 위기대응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효율적인 방안들을 강연했다.

김현경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장은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이 성황 하는 시대"라며 "인플루언서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브랜딩과 함께 효율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제3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혁신성장포럼'에서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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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기자 ksh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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