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라씨로] 조선株, 한·폴란드 LNG 협력 기대감에 강세

한경우 입력 2022. 6. 30.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간밤 개최된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조선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가진 양자회담에서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보 차원에서 원자력 발전과 LNG운반선 관련 협력 방안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경라씨로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상장 종목들의 시세, 수급, 시황 등을 분석합니다. '한경라씨로' 앱을 내려 받으면 매일 시간대별로 특징적인 종목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한경라씨로. /사진=한경 DB

간밤 개최된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조선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30일 현대미포조선은 전일 대비 3700원(4.23%) 오른 9만1100원에 마감됐다. 장중에는 9만2700원(+6.06%)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현대미포조선 외에도 현대중공업(1.42%),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2.96%), 대우조선해양(5.49%), 삼성중공업(3.41%) 등도 강세였다.

LNG운반선 화물창에 들어가는 보냉재를 만드는 동성화인텍(2.53%)과 한국카본(0.34%)도 상승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가진 양자회담에서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보 차원에서 원자력 발전과 LNG운반선 관련 협력 방안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