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테크노밸리, 바이오·미디어 집중 유치전략 수립 용역

노승혁 2022. 6. 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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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산 테크노밸리에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분야 기업을 집중 유치하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이 착수됐다.

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30일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사업단에서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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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일산 테크노밸리에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분야 기업을 집중 유치하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이 착수됐다.

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30일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사업단에서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일산 테크노밸리 부지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용역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 고양시 지역산업 현황 및 특성 ▲ 입지 여건 ▲ 앵커 시설(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자족 시설) 유치사례 ▲ 실수요 발굴을 위한 기업조사 자료 등을 분석하고, 수요자 중심의 기업 유치전략과 용지 공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이다.

특히 고양 시내 대학병원과 암센터 등 의료 인프라와 방송국 및 방송 제작 시설을 고려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분야에 역점을 두고 기업 유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센터, 입주·창업지원 공간 등 공공시설 종류와 규모도 검토하고 홍보 및 마케팅 전략도 수립한다.

일산 테크노밸리는 고양시 대화동 일원 약 87만㎡(26만 평) 부지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난해 지장물 철거를 시작했으며 내년 하반기 부지 조성 작업이 개시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들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용지공급 계획을 만든 뒤 2024년부터 용지 분양을 추진해 2026년 말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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