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참전' 이근 "무릎 부상→수술 결정..곧 하늘 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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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했다 귀국한 해군특수전전단 전 대위 이근이 부상 상태를 언급했다.
이근은 지난 3월 초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 소속으로 참전했다.
이근은 우크라이나에서 구호 활동 중인 유튜버 송솔나무와 인터뷰에서 목숨이 위험했던 순간을 전하면서 전방십자인대 부상 소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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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추가 검사를 한 결과 제 부상은 수술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지어졌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근은 "다음 달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고 익스트림 활동들은 잠시 쉴 예정"이라면서도 "걱정하지 마세요, 곧 다시 하늘을 날 겁니다"라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은 이근이 과거 스카이 다이빙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근은 "익스트림 포스의 스케줄은 정상적으로 유지될 것이고, 저는 회복될 때까지 지상에서 코디네이션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얼른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쾌차하세요",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회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근은 우크라이나에서 구호 활동 중인 유튜버 송솔나무와 인터뷰에서 목숨이 위험했던 순간을 전하면서 전방십자인대 부상 소식을 밝혔다. 그는 "보통 특수요원들은 다치면 말을 잘 안 한다. 괜히 말하면 치료를 받아야 하고 작전을 못 뛰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엔 무릎 쪽 부상이라 숨길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쉽게 나을 수 있는 부상이 아니기에 몇 개월 동안 한국에서 집중적인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 발발 후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된 상태로, 정부는 이근을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0일 이근을 불러 조사한 뒤 15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한편 이근은 지난 2007년 해군사관후보생 102기로 임관한 뒤 UDT(해군특수전전단) 대위로 복무했다. 군사 컨설턴트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이며 웹예능 ‘가짜사나이’에서 훈련 교관으로 활약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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