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친환경 콩 재배단지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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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친환경 콩 재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례군은 안전 먹거리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친환경 콩 재배단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례군 관계자는 "친환경 콩 재배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지원 확대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이 지역농민의 안정적인 소득 작목으로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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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구례=황태종 기자】전남 구례군이 친환경 콩 재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례군은 안전 먹거리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친환경 콩 재배단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특히 친환경 콩 재배면적 30ha를 목표로 콩 종자 확보와 기계화율 향상에 주력해 정부 보급종자의 공급을 확대했다.
군은 앞서 지난 2019년 파종과 수확에 필요한 농업기계장비 15대를 확보해 임대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수확된 콩은 농업기술센터 콩 선별장에서 매년 80t 이상 무상으로 선별돼 지역 친환경농산물 업체에 수매된다.
군은 도시민 직거래, 현지체험관광 등을 통해 농가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군비 71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콩 종자, 생분해성 멀칭필름, 친환경 약제를 지원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으로는 비닐피복기, 파종기, 수확용 콤바인을 대여해 주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친환경 콩 재배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지원 확대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이 지역농민의 안정적인 소득 작목으로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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