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내달 초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방문

2022. 6. 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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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내달 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7월5~8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박 장관은 이어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박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주요국 외교장관들과의 양자면담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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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도 방문해 리센룽 총리 예방
박진 외교부 장관.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내달 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7월5~8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박 장관은 먼저 싱가포르를 방문해 리센룽 총리를 예방하고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교장관과 회담을 통해 한-싱가포르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미얀마,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역·국제 정세와 관련하여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박 장관은 이어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외교장관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다자주의 증진을 강조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다자주의 강화 및 식량·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박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주요국 외교장관들과의 양자면담을 할 방침이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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