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 열려.."바다의 잠재력 인식"

백창훈 기자 2022. 6. 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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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9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제1차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포럼을 주관한 김종덕 KMI 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초격차 사례를 해양수산 분야에 참고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포럼은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해양수산 분야 글로벌 초격차 기업이 나올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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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KMI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9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제1차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포럼은 신정부의 ‘초격차’ 국정과제와 연계해 다양한 분야의 초격차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장영수 부경대 총장, 도덕희 해양대 총장,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의 선도자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 바다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수산 분야에 초격차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에 과감한 투자와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도 축사에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해양수산의 통합적·선도적 플랫폼 구축이 중요하다"며 “부산은 해양스마트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해양수산 초격차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혁신, 초격차, 그리고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박 교수는 강연에서 “국제적으로 고립됨 없이, 이웃 국가의 변화와 혁신에 민감해야 한다”며 “혁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초격차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생존전략"이라고 말했다.

포럼을 주관한 김종덕 KMI 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초격차 사례를 해양수산 분야에 참고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포럼은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해양수산 분야 글로벌 초격차 기업이 나올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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