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대구 공장,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 생산 경쟁력 확보

정상희 2022. 6. 30.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세계 수준의 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구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추진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노재억 대동 공장장은 "대동은 대구공장을 중심으로 세계 70여개국의 고객과 시장 상황에 맞는 제품을 '다품종 대량 생산'으로 공급하기 위한 생산의 유연성과 효율성의 극대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스마트 팩토리 도입은 단순한 생산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넘어 설비, 제품, 품질, 물류, 제고 관리 등 업무의 모든 과정을 최적화함으로써 차별화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한 대동 대구
[파이낸셜뉴스]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세계 수준의 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구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추진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대동은 2020년 100년 역사의 '미래농업 리딩기업'의 비전을 선포하고 '비즈니스&프로세스&워크 이노베이션'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빠르게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2020년말부터 글로벌 수준의 생산 경쟁력 구축을 위해 대동만의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제조실행시스템(MES)을 재설계하고, 올해 상반기 대구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추진했다. 대동 대구공장은 엔진 부품 가공 라인, 엔진 생산 라인, 농기계 생산 라인 크게 3개의 생산 라인으로 구축돼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완성형 농기계는 약 4만3000대, 디젤 엔진은 약 4만8000여대를 생산 공급하는 대동의 핵심 생산 거점이다.

스마트 팩토리 전환으로 대구공장은 디젤 엔진부터 완성형 농기계까지 모든 생산 제품의 실시간 생산 현황 모니터링이 가능해 졌다. 키오스크, 테블릿PC 등의 디지털 기기 등으로 진행한다. 스마트 팩토리 기본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빅데이터를 수집 중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생산 설비부터 조립 품질의 이상 여부를 예측 제어하고 자율적으로 대응하는 고도화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최종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산 제품별로 실시간으로 각종 오일류 투입량, 토크 체결값 등 기본 조립값이 자동 세팅되고, 조립 매뉴얼(엔진작업 기준)이 작업자에게 자동 제공돼 상이품 및 오조립을 방지한다. 또 조립품 검사 과정에서 발견한 조립 불량을 MES에 입력해 검사 및 정비 담당자에게 좀 더 상세하게 점검 사항을 전달, 철저한 출하 정비로 더 완벽한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다.

노재억 대동 공장장은 "대동은 대구공장을 중심으로 세계 70여개국의 고객과 시장 상황에 맞는 제품을 '다품종 대량 생산'으로 공급하기 위한 생산의 유연성과 효율성의 극대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스마트 팩토리 도입은 단순한 생산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넘어 설비, 제품, 품질, 물류, 제고 관리 등 업무의 모든 과정을 최적화함으로써 차별화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