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재사진첩] 세상을 집어 삼킬 듯..쏟아지는 비와 흙탕물

김정효 입력 2022. 6. 30. 15:30 수정 2022. 6. 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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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강원도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거센 빗줄기가 이어진 30일 오후 경기 하남시 팔당댐 수문으로 물보라와 함께 거센 흙탕물이 쏟아져내렸다.

지난 28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팔당댐 방류량은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초당 7500여t으로 늘어났다.

밤사이 서울과 경기 북부지방에 쏟아진 비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며 이날 오전 6시43분부터 전면 통제된 동부간선도로도 오전 11시30분 통제가 풀렸다가 약 두 시간 만인 오후 1시 25분 다시 전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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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사진첩]

집중호우가 내린 30일 오후 경기 하남 팔당댐에서 수문 사이로 방류되는 물이 거센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수도권과 강원도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거센 빗줄기가 이어진 30일 오후 경기 하남시 팔당댐 수문으로 물보라와 함께 거센 흙탕물이 쏟아져내렸다. 지난 28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팔당댐 방류량은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초당 7500여t으로 늘어났다.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서울 한강대교 수위가 통제 기준인 4.4m를 넘어서자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 40분부터 올림픽대로 진입 여의상류 IC로의 교통을 통제했다.

30일 오전 폭우 속에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서울 강남구 세곡동 대곡교 인근 탄천이 빠른 유속을 보이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서울 및 중부지방에 홍우경보가 내려진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탄천공영주차장이 물에 잠겨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이날 오전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서울 강남구 탄천 인근도 산책로 등 일부가 물에 잠겼고 서울 잠수교 통행이 제한되는 등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밤사이 서울과 경기 북부지방에 쏟아진 비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며 이날 오전 6시43분부터 전면 통제된 동부간선도로도 오전 11시30분 통제가 풀렸다가 약 두 시간 만인 오후 1시 25분 다시 전면 통제됐다.

30일 오전 서울 중랑천 한천 주변 수위가 높아지며 동부간선도로와 천변 공원이 통제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30일 오전 서울 중랑천 이화교 주변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신소영 기자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20분 속보를 통해 서울.인천.경기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30일 오전 서울 중랑천 이화교 주변 수위가 높아지며 동부간선도로와 천변 공원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신소영 기자
30일 오전 서울 중랑천 중랑교 주변 수위가 높아지며 천변공원의 산책로 등 일부 시설이 침수되어 있다. 신소영 기자
30일 오전 폭우 속에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서울 강남구 세곡동 대곡교 인근 탄천 산책로가 출입통제 되고 있다. 김명진 기자
30일 오전 폭우 속에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서울 강남구 세곡동 대곡교 인근 탄천이 빠른 유속을 보이고 있다. 김명진 기자
서울 및 중부지방에 홍우경보가 내려진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탄천 하류 인도교가 물에 잠겨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집중호우가 내린 30일 오후 경기 하남 팔당댐을 찾은 시민들이 댐 수문을 열어 하류로 물을 방류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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