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캐스팅 의혹' 옥주현 "늘 그래왔듯 무대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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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옥주현은 해당 글과 함께 뮤지컬 '마타하리' 캐스팅 스케줄 및 좌석배치도를 리그램하며 홍보에 힘썼다.
앞서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으나 부인했다.
이와함께 옥주현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뮤지컬 스태프들의 폭로글과 옹호글이 이어지면서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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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30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붕까지 꽉 채워주시는 관객분들, 터질 듯한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시는 선물 같은 순간을 가슴 깊이 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그래왔듯이 무대에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옥주현은 해당 글과 함께 뮤지컬 ‘마타하리’ 캐스팅 스케줄 및 좌석배치도를 리그램하며 홍보에 힘썼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배경으로 한 뮤지컬로 옥주현 씨는 타이틀 롤 마타하리 역을 맡았다.
앞서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으나 부인했다.
옥주현은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고 SNS에 올린 배우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의 호소문까지 발표되며 상황은 악화됐다. 이후 옥주현은 고소를 취하했으나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옥주현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뮤지컬 스태프들의 폭로글과 옹호글이 이어지면서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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