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도전' 앞둔 천안시 축구단, K리그 가입신청서 제출.. 프로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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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K리그2 참가를 예고한 천안시 축구단(이사장 박상돈 천안시장)이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천안시 축구단은 천안시를 연고지로 하고, 천안 종합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해 2023시즌부터 K리그에 참가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가입신청서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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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시즌 K리그2 참가를 예고한 천안시 축구단(이사장 박상돈 천안시장)이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천안시 축구단은 천안시를 연고지로 하고, 천안 종합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해 2023시즌부터 K리그에 참가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가입신청서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출했다.
연맹은 천안시 축구단이 제출한 서류에 대한 심사와 추가 보완 등을 거친 후 이사회를 열어 심의를 진행하며, 이후 총회에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가입신청서 제출을 통해 천안시 축구단은 내년 프로 진출을 위한 공식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2007년 천안시청 축구단으로 창단해 2008년부터 내셔널리그에 참가한 천안시 축구단은 2020년 대한축구협회의 K3·K4리그 출범에 발맞춰 천안시 축구단으로 팀명을 변경하고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다음 시즌부터는 K리그2에서 활동하는 천안시 축구단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19년 천안시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 확정과 함께 천안시 축구단의 프로화 추진은 차근차근 진행되어 왔다.
가입신청서 제출로 천안시 축구단은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보강, 유소년팀 창단, 사무국 인원의 추가 채용, 천안 종합운동장의 시설 개·보수, 새로운 엠블럼 및 구단 CI 개발 등 프로팀에 걸맞은 모습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작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천안시 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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